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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행 많이들 떠나실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연말에는 항상 성수기가 되고, 어디를 가나 북적이고 공항도 같은 상황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시는 분들께서 대중교통/벤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내차/자차로 이동하는 것만큼 편한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주차비 너무 비싸잖아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경우의 수를 따져서 계산을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공항을 이용함에 있어 오고 가는 시간과 비용에 대한 고려를 많이들 하실겁니다.

저 역시도 이용하면서 많이 고민을 하게 되는데 아이와 함께 함에 있어 고려사항도 있습니다.

첫 번째, 불편하지 않아야 해야 한다.

두 번째, 여러번 갈아타거나 하는 불편함을 없애야 한다.

세 번째,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이렇게 세 가지 기준을 두고 저는 정하곤 합니다.

 

1. 인천국제공항 이용에 대한 발렛과 리무진 비용 비교

부득이하게 제가 살고 있는 곳을 기점으로 환산한거기 때문에, 지역마다 달라질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계산은 직접해보심이 나으실 수 있습니다.

비교는 공항버스리무진과 자동차를 이용하여 발렛주차를 이용 했을 경우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주관적 의견입니다)

대중교통인 공항 리무진버스를 이용한 것과 자차를 이용한 것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차이가 많이나네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편의성을 비교하자면 차이는 그렇게 많이 나는 편은 아닙니다.

 

 

 

공항 리무진을 이용하는게 더 저렴한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하지만! 공항 리무진이 집앞에 정차하지 않는 다면?이야기는 달라질 겁니다.

버스에서 내린 후에 아이와 짐을 모두 가지고 택시나 버스를 타야한다면 추가적인 비용과 불편함이 생길겁니다.

저희도 해봤지만, 여행 후에 대중교통만 타고 이동하는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공항리무진이 24시간 있지 않기때문에 밤늦게 도착하거나 새벽에 도착하시는 분들은 더욱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지하철의 경우에도 서울역까지 66분이 소요된다고 공식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지하철을 타보셨겠지만, 정차시간에 따른 연착은 늘상 있는 일입니다.

또한 저같이 지하철 이용만으로 집에 갈 수가 없다면 좀 더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지하철도 막차가 밤 11시 56분 (23시 56분)으로 너무 늦은 시간에 오시면 타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인천공항 홈페이지에서는 역마다 걸리는 시간을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만큼 정보 공유에 힘쓰고 계신 모습입니다.

 

 

 

2. 인천국제공항 발렛파킹

인천공항 주차/발렛파킹은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인천공항 발렛파킹은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 인천공항 발렛파킹 예약 사이트 제 1터미널

  ● 인천공항 발렛파킹 예약 사이트 제 2터미널

인천공항은 출국장에 따라서 예약업체와 예약사이트가 다르므로 맞는 터미널에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저는 주로 제 1터미널을 이용했기 때문에 제 1터미널 예약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1터미널의 공식 주차대행은 하이파킹입니다.

예약은 모바일/PC 둘다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 처음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있는 하이파킹 메인홈페이지입니다. 해당 업체는 인천공항 정식업체이며, 다른 업체 대행 업체들과 다르게 지하주차장으로 입차하여 진행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첨부드린 사진에 빈칸을 채워서 인증을 받으신 후에 예약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차량정보는 뭘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아서 말씀드리면, 일반, 장애인, 경차, 국가유공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에 속하실테니 맞는 선택지를 고르시면 됩니다. 도착시간은 조금 넉넉하게 작성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왜냐면 짐을 찾아서 나오는 시간이 있기때문입니다.

 

 

 

예약이 완료되시면 카카오톡으로 예약확인 메세지가 옵니다.

해당 예약번호로 홈페이지에서 예약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이파킹에서 온 메세지이며, 예약번호, 차량번호, 서비스 이용예정일시가 표기됩니다. 예약 취소에 관한 사항도 안내되고, 전화문의도 가능합니다.

 

 

 

예약이 완료되고 난 후에 예약확인에서 확인한 모습입니다.

제가 직접 예약한 부분이라 개인정보는 가렸습니다.

사전 예약 내역입니다. 예약상태, 차량번호, 예약번호, 이용예정일, 도착예정일, 도착항공편, 연락처 등이 있습니다.

 

입차하실 때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단기 주차장으로 입차하시면 됩니다. 지하 1층 입구로 들어가시는 길에 파란색 선으로 주차대행이라고 바닥에 써있으니, 따라서 잘 들어가시면 됩니다. 성수기 새벽일찍, 아침일찍 출발하시는 분들은 서두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입차 대기시간 엄청 깁니다.

 

 

도착하고 나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하실 겁니다.

도착층은 1층이고 3번출구로 나오시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시면 주차장으로 가능 엘리베이터가 나오고, 해당 엘리베이터로 지하3층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발렛 주차비 선결제 하시면 데스크에서 키를 주시고, 키를 받고 키오스크에서 주차비 정산하시면 출차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차비를 항상 풀로 다 낸적이 없습니다. 장기 주차에 대한 할인이 조금이라도 들어갑니다.

그럼 그만큼 세이브되는 셈이죠.

아래에 사진을 보시면 도착하면 자세하게 차량번호와 어디로 가셔야 하는지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주차요금을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저와 같이 일반주차를 요청하신 분은 일당 9,000원이고, 지하 주차장 (단기주차장)에 있기를 원하시는 분은 일당 24,000원입니다. 현재까지 일반주차를 이용함에 있어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발렛파킹 할인 카드들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공지하고 있으나, 사용가능여부는 사용하시는 카드사에 직접 확인해보시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주차요금과 제휴할인 카드들입니다. 제휴카드 사용하시는 분들은 발렛비용 20,000원이 할인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보다 훨씬 장점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주차요금은 인천공항 홈페이지 주차요금 정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렛파킹을 이용할 시에 장기주차장에 있을 수도 있으며, 외부에 있다가 올 수도 있습니다. 연말의 경우 외부에 차가 있다가 도착 날짜에 맞춰 지하주차장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정식업체이기에 차량 파손등의 문제는 해결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인천국제공항 주차

인천국제공항은 주차 예약 시스템으로 직접 예약해서 주차를 하고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주차는 예약제로만 진행되기때문에 이용하시기전에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오래전부터 예약은 되지 않고 45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합니다. 

 ● 인천국제공항 주차 예약 홈페이지

 

인천국제공항 주차 예약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홈페이지가 나타납니다.

홈페이지가 생각보다 간결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참고로 제1여객터미널의 주차장소가 바뀌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아래 지도에 표기를 해두었습니다.

기존 P4예약장소 (녹색선)에서 변경 P5 예약주차장 (빨간선)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제2여객터미널로 가시는 분들까지 고려한 동선이 아닐까 생각은 듭니다.

기존 예약 주차장이 변경 예약 주차장으로 변경되었으니, 참고하셔야 할 듯 합니다. 생각보다 여객터미널까지 가기에 멀게 느껴지는 이유는 저뿐일까요.

 

 

 

가시고자 하시는 날짜를 선택하신 후 다음단계로 넘어가시면 정보입력칸이 나옵니다.

각 정보를 입력하신 후 예약하기를 누르시면 예약완료가 됩니다.

저는 참고로 발렛주차 예약을 했기때문에 주차 예약은 진행하지 않아 진행된 화면은 보여드릴 수 없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제1여객터미널의 경우 2024년 2월까지 프로모션으로 일당 주차비 할인이 있습니다. 이점을 고려하셔서 이용을 고려하셔도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 주차와 발렛, 대중교통까지의 비교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 가지 기준을 알고 계실겁니다.

첫 번째, 불편하지 않아야 해야 한다.

 - 자차를 이용하는데 불편한 일은 크게 없었습니다.

 - 지하주차장에서 내려서 발렛을 맡기고, 지하주차장에서 차량을 인수하기 때문에 편합니다.

두 번째, 여러번 갈아타거나 하는 불편함을 없애야 한다.

 - 대중교통을 타봤지만, 집으로 오기까지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 특히나 지하철은 엄두가 나지 않았고, 리무진을 타도 버스나 택시로 집까지 재이동이 필요했습니다.

세 번째,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 대중교통과 비교해서도 손색없을 정도의 가격경쟁력이 있습니다.

 - 콜벤도 있지만 왕복이면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차량의 어떠한 파손도 없이 잘 이용했습니다. 앞으로도 발렛을 지속적으로 이용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도 

새벽출발, 새벽도착하시는 여정이라면 많은 고민이 되실거 같아 제 경험을 삼아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럼 즐겁고 안전한 여행되세요.